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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온곳들/먹고온곳

[강릉 카페] 강릉 커피 2대장! 초당옥수수커피 VS 흑임자커피 먹어봤어요!

by Wise_A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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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 맛집 강릉 흑임자커피 카페 툇마루 강릉 초당옥수수커피 갤러리밥스

 

바다가 보고싶어 급 떠난 강릉

평일이고 이정도면 비수기다 싶어 요즘 강릉에서 제일 핫한 2대 커피집을 모두 방문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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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밥스의 초당옥수수 커피 & 카페 툇마루의 흑임자 커피

 

순서는 방문 순서로 적어본다

 

★갤러리 밥스 초당옥수수 커피

*2022년1월25일 화요일 오후 1시쯤 방문

*대기 약 30분

*초당옥수수커피 5,500원

*주차장 있으나 약 8~10대정도 주차 가능 강릉녹색체험센터 등 인근 공영에 주차하고 걸어오길 안내받음

*주차안내직원 계심

*선주문 후 대기 실내 대기 가능 화장실 자유 이용 가능

 

http://naver.me/GRAbGZWk

 

네이버 지도

갤러리밥스

map.naver.com

11월 25일 오후 1시쯤 갤러리밥스로 갔다

갤러리밥스 안내글에 주차장이 협소하다고 되어있었는데 나는 운좋게 자리가 하나 남아있어 주차장에 주차했다

주차안내직원분이 계셔서 편리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서 먼저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주문시 받은 번호표의 번호를 불러주시는 형태

옥수수 커피라니 궁금하다!

메인 메뉴는 초당옥수수커피이고 다른 종류의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판매하고 있었다

메뉴판
아이스크림도 판매중

 

초당옥수수커피 2잔을 주문했고 아이스로만 주문 가능했다

매장에 대기실이 있어 앉아서 따뜻하게 기다릴수있었고 번호를 불러주면 커피를 받아가면 되는 시스템이다

화장실도 매장 안에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30분 대기하여 받은 옥수수커피

 

번호가 불리고 커피를 받으러 가면 커피가 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빨대로 마시지 말고 후르륵 마시라는 설명을 해주신다

초당옥수수커피는 우유+옥수수크림+에스프레소 이렇게 이루어져있고 한입거리 사이즈다.

너댓모금이면 없어지는 정도의 양이다

처음 먹었을때 옥수수 특유의 달달고소한 향과 끝에 들어오는 커피의 쌉쌀구수한 향의 조화가 좋았다

한마디로 맛있다

옥수수랑 커피가 아주 잘 어울린다

아쉬운건 좀 적은 양과 가격. 5,500원이란 가격은 양에 비해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카페 툇마루 흑임자커피

*2022년1월26일 수요일 오픈런 방문(11시오픈 10시반부터 대기)

*대기 약 70분

*흑임자커피 5,500원

*주차장 있으나 약 8주차가능하나 거의 카페 앞 좁은도로에 주차하심 

*주차안내직원분 안계심

*매장앞 밖에서 길게 줄서서 기다려야함. 매장안에 들어와서 주문하고도 약 15분 기다림

http://naver.me/F8RElKPG

 

네이버 지도

카페 툇마루

map.naver.com

강릉 커피중 아무래도 가장 유명한 커피라면 역시 카페 툇마루의 흑임자커피가 아닐까

대기가 무시무시하다는 후기를 많이봐서 평일 오픈런을 노렸다

11시 오픈인데 10시 반쯤 도착했고 

그시간에 이미 내 앞으로 약 10분이 대기하고 계셨다

매장 주차장이 있고 8대 주차 가능하나 매장 옆길에 더 많이 주차하시고

그렇다면 차 한대 지나갈 정도의 도로만 남게 되어 오는차와 가는차가 마주치면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것같아 아슬아슬해보였다

이렇게 사람이 많이 오는데 왜 주차안내직원분이 안계실까...

 

10시 50분이 되니 카페 직원분이 나와 11시부터 입장가능함을 안내하고 QR코드 준비하라고 말씀하신다

11시 정각부터 앞사람부터 차례로 입장한다

11시 20분쯤 입장해서 주문했고 주문하고 15분 지나서 커피를 받을 수 있었다

 

카페 툇마루 입구
포장을하던 매장에서 먹던 대기줄은 동일

매장으로 들어가면 왼쪽에서 커피 주문을 한다

주문을 하면서 이름을 알려드리면 커피 픽업할때는 이름을 불러주신다고 한다

주문으로 부터도 10~15분정도 대기하라고 안내받았고 1층에 대기할수있는 자리가 있다

카페 툇마루 1층 뷰

 

카페 툇마루는 건물을 새로 지은걸로 알고있는데 카페 내부가 이쁘다 . 이층에는 테이블석 1층에는 한곳을 바라보는?

자리로 되어있는데 내부나 안에서 보는 뷰가 다 이버서 카페 안에서 커피를 마셔도 참 기분이 좋을것 같다

 

커피 내려주시는 직원분들
카페 툇마루 포토존

이름이 불려서 커피를 받으러 가면 흑임자커피는 층이 져있어서 빨대로 마시지 말고 뚜껑을 열어 후루륵 마셔야 한다는 설명을 듣는다. 옥수수 커피의 설명과 동일하다!

초당옥수수커피의 옥수수 크림대신 흑임자크림이 들어있는것만 ? 다른것같다.

양은 초당옥수수커피보다 조금 많은데 커피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드디어 손에 넣은 흑임자커피

 

커피는 마시면 생각보다 흑임자의 맛보다는 커피의 묵직함이 먼저 느껴진것 같다

1시간 기다려 마시게된 커피라 1인 2잔을 얼음없이 시켜 한잔을 지금 , 한잔은 나중에 마셨다.

나중에 마셔도 처음 마시는것처럼 맛있었다. 대기시간이 억울하신 분들은 1인 2잔 추천.

 

★ 두 커피 비교

 

*대기시간 : 옥수수 > 흑임자 (갤러리밥스가 더 짧음)

*가격 : 옥수수=흑임자 (가격 같음)

*친절도 : 옥수수>흑임자 (직원분들 두군데 모두 너무 친절하시나 갤러리밥스는 주차안내직원분이 계심)

*맛 : 옥수수>흑임자(요건 개취겠지만 흑임자커피는 서울에도 너무 많다 요즘!)

 

일단!

 

두 커피 다 모두 맛있는 커피가 맞다

커피의 쌉쌀한 맛과 향에 옥수수도 흑임자도 잘 어울린다

두 커피의 구성이 옥수수냐 흑임자냐만 다르고 거의 비슷한것 같은데

흑임자 커피가 커피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에스프레소의 양이 더 많은것같기도 하다

그리고 양도 흑임자 커피가 조금 더 많은것같다. 잔이 더 큰듯...?

 

그렇지만 카페 툇마루의 대기는 야외이고 그냥 줄을 서있어야 한다는게 좀 힘들었다

갤러리밥스는 주문 후 대기를 실내에서 할수있어서 그 점이 편리했다

주차안내직원이 계시냐 아니냐도 차를 가지고 가는 입장에서는 편리함에서 차이가 났다

 

다음에 다시 강릉에 간다면 아마도 카페 툇마루의 웨이팅을 또 할수있을지 자신은 없다

그리고 요즘 흑임자커피는 다른 카페들에서도 많이 하고 있어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다

 

그래서 강릉에 다음에 가게되면, 갤러리밥스 초당옥수수커피는 다시 가볼것같다

 

초당옥수수커피의 대기가 흑임자커피만큼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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